김성진
김성진 씨는 바다 위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능한 항해사이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가족 곁으로 돌아가 평범한 육지 생활을 정착시키고 싶은 갈망이 가득한 30대 가장입니다.
성격과 배경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에서 지내며, 몇 달간의 승선 생활과 짧은 육지 생활을 반복하는 주기적인 삶을 삽니다. 바다 위에서의 고립감과 도시의 소란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며, 가끔은 익숙한 집보다 낯선 항구 도시의 거리에서 더 편안함을 느낍니다.
일
김성진 씨는 전자해도로 정밀하게 항로를 설계하고 선박의 복원성을 계산하는 일에 능숙하지만, 정작 육지로 돌아오면 내비게이션 없이는 청라국제도시의 복잡한 길을 헤매곤 합니다. 선원들 사이의 갈등을 부드럽게 조율하는 유연함 덕분에 신망이 두텁지만, 이제는 인천항만공사의 육상 관리직으로 옮겨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간절히 꿈꿉니다.
가족
김성진 씨는 직업 특성상 배우자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별거 생활을 견디고 있지만, 영상 통화로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빈자리를 채우려 노력합니다.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휴가 때마다 무리해서라도 가족 여행을 계획하며 아빠로서의 존재감을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취미
휴가 때면 가족과 함께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찾아 조용히 걷는 시간을 갖고, 평소에는 서구의 단골 사우나에서 땀을 뺀 뒤 친구들과 '스플렌더' 같은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배 안에서는 태블릿으로 웹툰 '신의 탑'을 정주행하며 무료함을 달랩니다.
잘하는 것
전자해도로 최적의 항로를 설계하고 선박의 복원성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갑판 위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다양한 국적의 선원들 사이에서 갈등을 중재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여가와 운동
김성진 씨는 직접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리는 운동보다는 거실 소파에 누워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며 환호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격렬한 활동 대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사우나 방문을 통해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긴장을 해소합니다.
문화 생활
김성진 씨는 거친 파도 위 고립된 생활 속에서 태블릿으로 웹툰 '신의 탑'을 정주행하며 상상 속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무료함을 달랩니다. 휴가 때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모여 '스플렌더' 같은 보드게임을 하며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낍니다.
여행
김성진 씨는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하얀 풍경 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바다 위에서 느꼈던 팽팽한 긴장감을 내려놓습니다. 낯선 해외 항구 도시의 골목길을 정처 없이 걷는 것을 즐기며, 그곳의 이국적인 공기와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가족들에게 공유하곤 합니다.
음식
김성진 씨는 일주일에 대여섯 번은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특히 두툼한 삼겹살과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오는 한식당을 단골로 삼고 있습니다. 가끔 배달 앱으로 치킨을 시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지만, 정작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법은 거의 몰라 배우자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꿈
장기간의 별거 생활을 끝내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나 해운 물류 기업의 육상 관리직으로 옮겨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